포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릴때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 가면 마당 한편에 주렁주렁 열려있던 포도나무가 생각나요.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알들이 점점 익어가면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참 예뻤어요. 그리고 다 익으면 달콤한 맛과 향이 너무 좋아서 자주 따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아파트에 살아서 직접 나무에서 딴 포도를 먹을 순 없지만 마트나 시장에서 사 먹는 포도로 만족해야 하지만 그때 먹었던 추억만큼 맛있는 포도는 먹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과일인 포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포도는 왜 씨가 있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씨앗이 있으면 먹기 불편해서 싫어하잖아요. 하지만 포도는 예외입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포도는 껍질째 먹잖아요. 이 말은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