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높인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최고가 애플 (7월29일)
미국의 뚜렷한 인플레이션 둔화를 재확인한 뉴욕증시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으로 한 주를 마쳤다.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 보고가 잇따른 것도 매수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7포인트(0.50%) 오른 35,459.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82포인트(0.99%) 뛴 4,582.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55포인트(1.90%) 뛴 14,316.6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전체로도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주 연속 주간 상승이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공식 지표에 주목했다. 개장 전 ..
202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