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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단연 1등은 뭐니 뭐니 해도 복숭아가 아닐까 싶어요.

달콤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예쁜 색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름과일이죠.

저 역시나 너무 좋아하는 과일이라 매년 여름이면 냉장고에 가득 채워놓고 먹는답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나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복숭아를 못 먹었어요.

그래서 항상 엄마가 깎아주시는것만 먹었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깎아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복숭아 보관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보관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먼저 단단한 복숭아라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해주시면 되고,

말랑한 복숭아라면 실온에 두고 드시면 됩니다.

만약 오래두고 먹고 싶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구르트나 샐러드랑 같이 곁들여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복숭아도 사과처럼 품종마다 맛이 다 달라요.

딱딱한 복숭아(경봉),

말랑한 복숭아(월미),

천도복숭아 등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복숭아 종류마다 맛이 다른가요?

네 맞아요. 같은 백도라도 황도보다는 당도가 낮고 딱딱할수록 단맛이 강하답니다

천도복숭아는 신맛이 강하고 단단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요.

 

 

 

 백도와 천도복숭아에 대해 알아볼게요.

 

백도는 털이 있고 천도는 털이 없나요?

네 맞아요. 둘다 털이 있지만 겉보기로는 구별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속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답니다.

 

먼저 백도는 껍질이 매끈매끈하고 과육이 흰색인 반면,

천도는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과육이 노란색이에요.

그리고 백도는 향이 강하고 달콤한 반면, 천도는 신맛이 강해요.

 

 

 

천도는 왜 이름이 천도인가요?

천도는 말 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온 복숭아라는 뜻입니다.

옛날 중국 후난성 지역 사람들이 귀신을 쫓으려고 제사상에 올려놓던 과일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귀신 쫓는 과일'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때부터 다른 품종과 구분하기 위해 천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황도는 무슨 맛인가요?

황도는 황도 통조림 아시죠? 딱 그 맛이랍니다.

달달하고 과즙이 풍부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죠.

다만 보관기간이 짧고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냉장보관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맛있는 복숭아?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려면 일단 색이 선명하고 표면에 상처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꼭지 부분이 갈라지지 않고 향이 진한것이 좋은 복숭아라고 하네요.

 

 

늘은 여름철 대표과일인 복숭아에 대해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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